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전년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36만8770톤으로 전년 동기 38만6616톤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종별로 살펴보면 멸치 어획량이 7만1723톤으로 전년대비 11.5% 늘어난 반면 고등어 어획량은 2만1944톤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오징어 어획량은 2만4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늘었으며 갈치는 1만9818톤으로 전년대비 94.2% 증가했다.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금액은 지난해 1조7248억 원 대비 3.6% 늘어난 1조78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어종의 어종별 생산액은 오징어가 1681억 원, 갈치 1664억 원, 멸치 966억 원, 꽃게 937억 원, 가자미류 827억 원, 붉은대게 680억 원, 고등어 410억 원 등이었다.
김동호 기자
kdh0529@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