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천농협 수변지점을 찾았다.

농협경북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 예천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전문의들이 160여 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을 위해 건강진단과 진료, 검안과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매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 무료로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문화공연 등의 혜택을 제공,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돼왔다.

당초 지난 4월에 처음 실시될 예정이었던 농업인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소 늦게 시작됐지만, 올해 총 7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경북지역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김춘안 농협경북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농업인행복버스가 잘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농업인과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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