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치러진 29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12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우륵대상인 대통령상엔 김민지(, 38, 충북 청주시)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변경·개최된 만큼 주최 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에 힘쓰는 등 안전한 대회를 치르고자 노력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참가자 모두가 가야금의 본고장 고령을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돼달라앞으로도 더 나은 가야금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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