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지난 12일 남원시 금지면을 찾아 수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배식봉사를 펼치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박노현 농협남원시지부장, 임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금지면 수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7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전북본부는 배식봉사와 함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이재민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농협은행 전 임직원이 힘을 한데 모아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배식 봉사는 지난 3월 이재민 급식 지원을 위해 농협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5t 규모의 이동급식차량을 통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수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