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장기요)와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11일 전라북도약사회 회의실에서 도농상생과 전라북도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 본부장과 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 회원에게 필요한 금융지원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도농상생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코로나19 공적 마스크 배포를 위해 고생한 전북지역 약사들에게 감사드린다전북지역 농협은행 52개 점포망을 활용해 전라북도약사회 회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6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병·의원, 약국, 노인요양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특화 대출상품 NH메디칼론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NH메디프로론, 슈퍼프로론을 통해 근로소득이 있는 약사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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