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와 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은 지난 19일 완주군 상관면 폭우 피해 농가 5곳을 방문해 환경정화와 수해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농협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상관면에 거주하는 윤 모(78) 씨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로 가재도구, 이불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이렇게 지원도 받고 농협 직원들이 봉사도 해줘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욱 상관농협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 복구를 통해 농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기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농업인들이 수해의 아픔을 빨리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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