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 조합원 이성우 씨 농장

농협사료 급이농장서 쌍둥이 출산↑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 조합원인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이성우(55)씨 한우농장에 경사가 났다.

지난 4일 이 씨 농장 40개월령 암소가 수송아지 한 마리와 암송아지 두 마리 등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것이다.

이 씨는 2005년부터 한우사육을 해오고 있는데 5273.4(1598)의 축사에 343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그중 번식우가 173마리로 평소 한우기반조성과 저변확대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축협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예천축산농협 25, 28대에 이어 현재 30대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제7대 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암송아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농협사료를 급이하고 있는 한우 농가들이 쌍둥이를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씨는 농협사료 경북지사 임신우 사료를 곁들여 쓰고 있다. 문경시 김경숙 씨 농장에서는 주문사료로 투플러스 육성비육’(F), ‘문경약돌마블링(F)’을 급여, 2014년생 어미소에 인공수정으로 2018163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한 바 있다.

또 상주 김광배 씨는 주문사료로 희망번식우(P)’, ‘비타파워UP육성비육(F)’을 급여, 올해 2154쌍둥이(2, 2)를 출산해 화재가 됐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에서는 세쌍둥이 송아지 출산을 축하함과 더불어 평소 맞춤형 주문사료 생산에 각별히 신경 쓰면서 철저한 사양관리 컨설팅과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농가에 관심을 쏟고 있다앞으로도 더 좋은 배합비율과 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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