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최근 관내 양봉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양봉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설탕을 지원했다.<사진>
 

남양주축협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양봉 조합원들의 꿀 생산량 급감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백설탕(15kg) 1481포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설탕은 총사업비 2058만5000원을 들여 관내 108명의 양봉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아까시아 벌꿀을 생산도 못한 농가들이 대부분 인데다가 지속되는 장마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긴급하게 설탕을 지원하게 됐다”며 “남양주축협은 항상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앞장서며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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