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기센터-성산면사무소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농업기술센터와 성산면사무소는 지난달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산면 삼대리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메론, 오이, 양배추 등 7590(2300)의 농작물이 침수로 큰 피해를 입어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으로 군부대 인력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성산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집중 지원했다.

정진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고 더운 날씨에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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