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남지원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성권)은 지난 11일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 소속 5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떨어진 배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로 정리, 낙과 줍기를 도와 실의에 빠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한성권 경남지원장은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 앞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수 대표는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많은 인원들이 일손돕기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다시 한번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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