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영도구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한 350만 원 상당의 수산식품(고등어 100세트)과 생필품(항균 물티슈 20상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직접 물품 전달 대신 복지관을 통해 나눔을 진행했으며 수산식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한 부산시 중소 수산식품기업의 상품을 구매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올해 5월 전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액을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으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영도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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