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9월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장학금 수혜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조합원자녀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발열체크, 마스크제공, 거리두기로 철저한 방역규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총 4970만 원의 장학금 수혜학생은 대학생 31명에 1인당 150만 원, 고등학생 4명에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장학금이 개인에게는 충분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작지만 학구열을 불태우는 불씨가 돼 지역사회와 국가를 밝히는 큰 횃불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축협의 임직원은 항상 혼연일체가 돼 알뜰경영으로 출자배당·이용고배당·조합원실익사업·환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조합원은 물론 학생들도 축협의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관심과 조합 사랑을 당부 한다”고 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김안규 상임이사는 조합경영과 사업실적 등 조합현황을 브리핑하고 조합원으로서 자긍심과 사업전이용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