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참품한우프라자, 이사회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NH농협 참품한우프라자(대표이사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는 지난 917일 참품한우 제1회의실에서 2020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건처리와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의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실시됐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회의에 앞선 인사말에서 코로나19에 긴 장마와 태풍피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과 용기를 되찾아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사업 마무리를 잘해 나가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참품한우와 축산업, 지역축협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조와 조언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김 대표는 규정 개정의 건 등 3가지 안건을 상정 처리했고 이어 전재검 전무로부터 지난 8월 말 참품한우 사업현황·출하현황·한우 친자분석사업 현황·참품한우 주주탈퇴(주식매매) 현황 등 사무소 주요사업현황 설명을 들었다.

특히 참석 임원들은 올해 어려운 여건에도 사업실적을 전년대비 성장시키고 있는 참품한우 임직원들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기타토의 시간에는 한우 곰탕, 육포, 스테이크가공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그러나 가공시설 설비에 대한 투자재원확보, 가공비용, 기 출하제품과의 시장 경쟁력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논의해 나가기로 하고 토의를 마쳤다.

이날 전세우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김영호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이응준 농협경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 차장 등 농협축산관계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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