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비점오염저감 공모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103200만 원을 확보했다.

비점오염저감 공모사업은 야적장 등의 비점오염원이 강우 시 별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 시키는 것을 방지하도록 처리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풍각농공단지 인근에 장치형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2022년까지 설치해 풍각천과 청도천의 수질을 개선해 깨끗한 하천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풍각농공단지는 부지면적 25163230여 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강우 시 다량의 비점오염물질이 인근 풍각천으로 유입돼 하천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첫 발을 디디게 됐다이 사업을 계기로 인공습지, 식생여과대 등 신규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생태계 복원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친환경 농업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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