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달 22일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 482 일원 옥수수 조사료 시범단지에서 ‘2020 하계조사료(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진혁 농협경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이준규 경상북도 축산정책팀장, 손이석 구미시 축산과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축산·경종농가, 축산관계 공무원,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사료 확대생산은 축산 농가는 물론 경종농가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축산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경종농가의 휴경지 간접생산 유발효과까지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공급하는데 축협이 앞장서서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경종농가와 영농조합법인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매년 양질의 조사료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경종농가의 간접소득은 물론 축산농가의 축산물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