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가 운영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최근 농업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 일직면 남안동농협을 찾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북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남안동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 행사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160여 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건강진단과 진료,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복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여 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가을 수확시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태풍 등에 심신이 지친 농촌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다줬다.

농업인행복버스는 201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농협경북본부 내에서는 두 번째로 남안동농협을 찾게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녹록하지 않지만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지역을 찾아 농업인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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