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구미교육원 교직원들이 지난달 23일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병순 농협구미교육원장을 포함한 직원 15명과 관할 해평농협 임직원 5명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차질과 함께 농업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 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구미교육원 봉사단원들은 일손 돕기와 함께 마을 주민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방역마스크와 세정제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 19방역에도 일조했다.

김병순 원장은 "이번 구미교육원의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사태로 깊은 시름에 빠졌을 관내 취약농가의 짐을 덜기 위해 실시됐다"“앞으로도 외로운 취약농가의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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