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귀어귀촌 이론 교육·실습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충남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20년도 귀어귀촌 어업기술교육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 이론 교육, 어촌 견학과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충남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어촌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충남센터는 누리집(cnfv.or.kr) 등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모집·선발했으며 교육 일정은 지난달 28일 교육을 시작으로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6주간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어업·양식 기술교육 귀어귀촌 정책과 관련 법령 교육 수산물 취급·관리 수산물 유통·마케팅 교육 등 귀어귀촌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이론교육과 어업활동을 체험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온라인 교육생 관리시스템과 커뮤니티를 운영해 교육기간 내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생 간 소통·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권오열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어업기술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뿐 아니라 현장 실습도 진행되기 때문에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어업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센터는 교육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귀어귀촌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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