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원장 전용석)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 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 로컬푸드 출하에 지장을 겪고 있는 전국의 로컬푸드 출하(예정)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협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과정 원격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17일과 23,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과정 원격교육에는 울진농협을 비롯해 전국 단위로 모집한 로컬푸드 출하농업인과 담당 직원 등 약 70여 명이 원격으로 로컬푸드 실무와 출하자 마인드 함양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등에 관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원격교육에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우수농산물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받은 경주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대구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자택에서 직매장 현장을 생동감 있게 체험 할 수 있는 랜선 견학코너를 기획·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선진지 견학이 어려워 자택에서 교육을 받는 농업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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