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구미교육원(원장 김병순) 임직원은 수확철 일손이 절실한 관내 해평 단감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확철 임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시름을 앓고 있던 구미시 해평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구미교육원 농촌사랑 봉사단이 두 팔 걷고 감수확, 폐비닐 제거와 농약병 등 영농폐자재 수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순 원장은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 수급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협구미교육원 전 직원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찾아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원은 올해 14회, 연인원 약 600명이 농촌사랑실천과 일손돕기를 지원해 왔고 교육원내 농촌일손 돕기를 위한 ‘농업인 사랑방’을 지속 운영해 관내 각 기관에 참여와 일손돕기를 연계함으로써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