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20일 김천축협 본점회의실에서 2020년 제3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문 회장이 초임 조합장 사무소를 릴레이 방식으로 방문해 신임 조합장에 용기와 사기진작을 시키고 협동조합 간 협동과 조합장 상호간 단합과 협동정신으로 축산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역 간 소통의 길을 넓혀 나가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김춘안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 단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강희석 농협TMR 대표, 전세우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윤욱원 농협사료 울산지사장, 김태연 농협사료 경주공장장, 김진희 농협목우촌 대구지점장 등 다수가 참석해 김천축협에 힘을 보탰다.

이상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장들 개개인의 생각과 좋은 사업아이디어를 공유해 지역축산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김춘안 농협경북본부장은 이상문 회장이 농협 창립기념일을 기해 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참석 조합장들과 함께 축하하고 올해 코로나19로 시작한 험난한 업무에 긴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를 이기고 선방해오고 있지만 그동안 부진한 사업과 연체관리를 비롯한 경영관리를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해 건전결산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김상율 포항축협 조합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위탁사무인 귀표관리와 관련한 사고 축과 직원 상해에 대한 보상근거, 보험 등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자고 발의, 현실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지역의 사업추진현황을 상호 교환하고 내년 325일까지의 유예기간 동안 축협과 축산인 불편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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