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라떼에 반할 때’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자조금과 이디야커피가 손을 맞잡고 국산 우유를 활용한 라떼 등 유음료를 적극 홍보해 우유에 대한 친밀도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개학 연기와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라떼에 반할 때’ 공동 캠페인은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이디야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라떼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되는 라떼 음료 중 ‘토피 넛 라떼’, ‘고구마 라떼’, ‘골든바닐라슈페너’ 3종이 이번 캠페인에 해당되는 음료이며, 관련 사항은 이디야 멤버스와 전 매장 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착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디야커피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시작하는 첫 공동 캠페인”이라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산 우유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와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