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임종필(60)· 윤명희(60)(경북 의성군 봉양면)부부와 김거연(65)·조차연(59)(경북 영양군 수비면)부부를 선정했다.

임종필·윤명희 씨 부부
임종필·윤명희 씨 부부

의성축협 조합원인 임종필·윤명희 씨 부부는 한우 435마리를 사육중으로 20년이상 한우사육 경험과 축적된 고급육생산 노하우를 예비축산농가와 축산인 2세들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의성군 관내 축산을 짊어질 축산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농업인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농업인이다. 또한 선진 축산기술 습득을 통한 고급육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거연·조차연 씨 부부
김거연·조차연 씨 부부

영양농협 조합원 김거연·조차연 씨 부부는 울릉도에서 재배되는 천궁을 생육환경이 비슷한 영양군 수비면 지역 재배에 성공해 농가에 보급. 육성하고 있으며 상황버섯재배. 토종수비고추 생산 등 신선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이웃농가의 기술지도와 농산물 판매사업에도 적극 앞장서는 선도농업인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면서 농업경쟁력 강화와 영양군 농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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