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9일 기준 전국에서 총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 보문면 작곡리에서 불씨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 1건(피해면적 1.5ha) △충북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1건(0.05ha)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1건(0.06ha) △원인 조사 중인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산불 1건(0.18ha)이 발생했고 현재 모두 진화됐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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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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