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원택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선정한 ‘정쟁배제·민생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으로 농가와 어가, 임가의 현안 문제와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의제들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을 상대로 심도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를 통해 현장을 반영한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번 국감에서 이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문제점 △식량자급률 목표달성 실패 문제점 △산사태 피해 원인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 △농지감소 대책 △김치무역적자 △수산물 유통비용 문제점 △부안군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 문제점 △뱀장어 완전양식 허위·과장 문제점 등을 집중 지적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를 시작하며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특히 국정감사를 통해 농어가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이 국가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번 국감을 철저히 모니터링 해 정쟁적 태도보다는 정책국감이라는 본래 역할에 충실한 의원들을 찾아 평가하고, 민생 의제에 집중해 부처의 정책 이슈 제기 능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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