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2020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입구 소독시설과 체온측정센터, 명부작성센터, 임시격리센터로 구분 운영함은 물론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사람과의 접촉을 방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워킹스루로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산축협, 경주축협, 대구축협, 안동봉화축협, 영주축협, 예천축협, 한우협회 등은 모두 불고기 50% 할인을 비롯해 부위별로 1~1++이상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 소비자에게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삼주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대구경북 한우인의 마음을 모아 소비촉진 저변확대를 위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소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 특가 왕창세일행사를 하게 됐다구제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질병과 퇴비부숙도검사의무화 등 험난한 일들을 묵묵히 지키면서 국민먹거리 생산에 몰두하는 축산인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초청가수 공연, 한우협회의 한우고기 부위별 홍보영상 방영, 떡갈비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돼 행사참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한우인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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