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달 30일 청도군청에서 대구의 대표 유통업체인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대표이사 배재석)와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구지역의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청도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매장 내 홍보관, 특설매정 설치·운영과 직거래장터 판촉행사 등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복숭아 수확기에 한차례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1030일부터 111일까지 3일 간 농특산물 꾸러미상품으로 다시 한 번 신세계 고객에게 다가간다.

꾸러미 상품은 두 종류로 준비했으며 세트A에는 청도가을을 테마로 청도반시+사과+복숭아병조림으로 구성했으며, 세트B는 미나리삼합을 주제로 한 한재미나리+삼겹살+새송이버섯구성으로 세트 당 군비가 지원돼 할인된 가격 2만 원으로 1000세트 한정판매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대구지역에도 맛좋고 신선한 청도의 제철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돼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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