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미래 주역이자 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단연은 지난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 17년 만의 대통령 참석을 환영한다’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농업과 농업인을 격려하고, 치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성명서에서 농단연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 기간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민족공동체의 터전이라고 밝히고,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이 포스트코로나 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한축인 만큼 농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는 국가적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농업·농촌의 비전을 제시한 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농업과 농촌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이자 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길 강력히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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