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 사장, 한돈농가와 함께 ASF 위기 극복할 것”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엘랑코동물약품(사장 정현진)은 최근 대한한돈협회 경기·강원북부 접경지역 한돈농가와 살처분·수매 한돈농가에게 4000만원 상당의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정현진 사장은 ASF 방역물품으로 구서제(라믹미니바) 200여통과 소독약품(버콘S·팜플루이드)을 지원하면서 “한국엘랑코는 최근 화천발 ASF로 불철주야 방역에 힘쓰고 있는 접경지역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합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지난 8월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를 인수해 하나의 회사가 됐고, 판매 제품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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