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평택시에 계란 2000판을 기부했다.

에그투게더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소비자와 계란산업 종사자가 함께하는 계란기부운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석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황승준 대한양계협회 평택지부장,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에 기부된 계란은 2000판은 계란자조금과 대한양계협회 평택지부에서 각각 1000판씩 기부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배포됐다.

김양길 계란자조금 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계란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최고급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한 계란으로 우리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란에 함유된 단백질은 체내 단백질 이용률이 높아 최고급 단백질로 불린다. 특히 계란의 최고급 단백질은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류신이 풍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발병 위험이 커진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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