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0년도 하반기 운영평가자문회의 평가결과와 외부회계감사 수감에 따른 감사인 성정보고가 있었다. 이어 2021년도 사업물량계획과 종합수지예산서(안)를 조합장이 작성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임원보수 실비변상규약 개정과 2021년도 연봉 결정의건을 의결했다.
 

특히, 육가공공장의 철저한 HACCP(농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관리와 종사원의 위생관리로 축산물의 고품질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결과 13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선정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었음을 보고하고 가일층 분발하기로 다짐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내년도 가축개량사업소 신설로 우량송아지 공급과 고급육생산기반을 다지고 축산물프라자 침산점 개점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힘쓰고, 사료 생산·판매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조합원과 축산인의 미래를 위해 투자 하겠다”며 "대구축협만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쳐나갈 내실 있는 핵심역량강화와 경영환경 구축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2021년을 준비하면서 조합원과 직원의 목소리에 위 기울여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희망의 대구축협’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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