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가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 마케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주)디씨팜(대표 최태권)과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멍멍정장'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멍멍정장은 국내 최초로 애견의 장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주 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 임상시험 결과 개의 장내 미생물균총의 다양성 회복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성과 면역력 상승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액과 담즙산에 대한 생존 능력이 높아 면역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는 강아지의 파보 장염이나 코로나 장염 같은 바이러스성 설사와 세균성 설사 등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우진비앤지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독점 판매사가 선정됐고 멍멍정장의 패키지를 기존 갈색에서 산뜻한 흰색의 디자인으로 변경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면서 “당사의 기술력과 디씨팜의 총판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반려동물 시장에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