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농협


국내산 녹용·우수성 홍보와
유통 활성화 도모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인 '농협안심녹용'의 녹용홍삼 데이스틱 제품 모습.
한국양토양록농협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인 '농협안심녹용'의 녹용홍삼 데이스틱 제품 모습.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녹용에 대한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섰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최근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협디지털농업지원센터로부터 온라인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키워드로 전자상거래가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조합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인 농협안심녹용의 온라인 판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인터넷 쇼핑몰(농협녹용.com)과 모바일 쇼핑몰을 리뉴얼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쇼핑몰 바탕색을 농협안심녹용 컬러와 동일한 보라색으로 변경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일감을 줬다.

농협안심녹용에서의 보라색은 녹용의 고귀함과 생명력을 나타내는 대표 색상으로 국내산 녹용만을 고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농협안심녹용의 가치와 명예를 담고 있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내년 중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의 단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산 녹용의 판매부진을 극복하고 젊은 층의 소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앞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연간 홍보전략을 수립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국내산 녹용 판매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도 전개해 다양한 소비자와의 비대면 접점 늘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안심녹용은 한국양토양록농협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품질 녹용 생산 노하우와 오직 국내산 녹용만을 고집하는 자부심이 깃들어 있다.

특히 엄격하고 깐깐한 8단계의 품질관리를 통해 농협이 직접 수매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관리, 녹용 부위 중 귀한 분골의 함량이 30% 이상이며 분골의 팁까지 담고 있다.

주재료인 녹용뿐만 아니라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양질의 100% 국내산을 이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

한국양토양록농협 관계자는 전통적인 녹용 유통구조의 한계점을 보완한 전자상거래 운영으로 국내산 녹용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원재료, 생산, 유통, 포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더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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