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경북지사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전세우)가 지난달 굿스타트SM(Special Meal, Super Meal) 어린송아지용 후레이크 사료<사진>를 출시했다.

경북지사는 한우가격 호황에 따른 사육마릿수 증가로 전체적인 비육사료 물량은 증가했지만 어린송아지 판매량은 전년대비 저조해 관내(경북 북부지역 15개시군 축협 등) 어린송아지 시장점유율 회복을 통한 비육사료 1등 이미지 회복에 목적을 뒀다.

그간 비육 사양관리 최신트렌드와 쇠고기등급제 개편에 맞춘 송아지 조기성장 극대화, 농가들의 고스펙 어린송아지 사료 생산 요청이 이어져 왔다. 양축농가들의 사양관리 능력 향상과 암소개량에 따른 송아지 생시체중 증가로 고스펙 어린송아지 사료 요구와 함께 가격이 비싸도 어린송아지는 품질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이 제품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경북지사는 2016년 출시해 지난해 상반기 판매 종료된 굿스타트 어린송아지의 향수와 재생산 요청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SM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굿스타트SM 출시로 경북지역 송아지 생산 유통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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