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0일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대가야쌀연구회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벼 소식재배와 지역에 적합한 최적 고품질 쌀 생산 시기 규명 시범사업 등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된 시범사업 추진 결과 상황점검, 재배기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중규 대가야쌀연구회장은 벼 소식재배 기술 보급사업의 경우 벼 이앙 시 관행적으로 990(300)30개씩 사용하던 모판을 1520개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관행 이앙법과 비교해 벼 생산량 차이가 전혀 없어 볍씨, 자재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따라서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적 고품질 쌀 규명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고품질 쌀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밥맛, , 질감에서 우수한 품종으로 1위 백진주, 2위 해담쌀, 3위 진광, 진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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