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5일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 ‘암사민물장어’에서 이대엽 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맛 나는 고향밥집’ 2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쌀 맛 나는 고향밥집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자영업자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밥맛이 좋은 식당을 발굴해 자영업자에게는 자부심을, 소비자에게는 우리의 기본 식단인 쌀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2호점으로 지정된 암사민물장어는 강동농협으로부터 ‘옥토진미’ 브랜드 쌀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밥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농협서울본부는 지난 9월 쌀 맛 나는 고향밥집 1호점으로 명인밥상(송파농협 관내)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2호점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 발굴해 자영업자 기 살리기와 쌀 소비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성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 지원과 더불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엽 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국민의 농협으로서 농업인과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농협이 되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