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친환경양식어업 육성 등 수산업 경쟁력 강화

신축년 새해에는 수산분야의 주요기관들이 수산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최완현 원장
최완현 원장

[인터뷰]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

블루뉴딜기술개발·수산현안 선제적 대응 등에 적극 나설 것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연구 첫 걸음! 기술혁신 큰 걸음! 국민행복 한 아름!’이라는 기치아래 수산현장에 실용적 도움이 되는 연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어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최 원장으로부터 지난해 연구성과와 올해 추진할 주요 연구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한다면.

수산과학원은 수산과학기술의 개발·보급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과학적 수산자원 관리 등 수산정책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많은 연구 성과가 있었는데, 우선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해 넙치 형질을 개량하는데 성공했다. 넙치 수정란 최적화를 위한 미세유리바늘 시스템과 미오스타틴 유전자 가위를 개발, 지난해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학술연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류의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현장진단키트도 개발, 수산생물 전염병 예찰용 현장 진단키트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개발된 진단키트는 기존 진단기술에 비해 소요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어종별로 분리되는 11개 유전형을 진단할 수 있다. 진단키트 기술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모바일을 활용한 해파리모니터링 기법을 개발하고 대구 산란여정을 바이오로깅 기법으로 구명하는데 성공, 정밀한 산란·생태자료 수집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수단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 취임 이후 융합과 통섭을 강조해왔다. 성과는.

“2019년에 수산과학원 제42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크게 2가지에 역점을 뒀다. 첫째는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통 과제도입과 둘째 연구성과의 실효성을 위한 사업화 지원팀의 신설·운영이었다.

·통 과제란 융합과 통섭의 시대에 발맞춰 연구 분야 간 칸막이를 허문 통합형 기술, 즉 융합연구를 뜻한다. 이에 융합과 통섭을 줄여 ·통 과제라 이름을 붙였고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현장애로 감소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주요 연구 분야별(자원, 양식, 환경) 대표과제 3건의 ·통 과제를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인 사업화 지원팀은 지난해 2월에 팀을 구성, 연구기관의 특성상 한계점이었던 경제적 분석과 기술이전, 투자, 경영컨설팅 등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문제를 계속해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우선 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500건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특허 평가체계를 통해 우수특허 발굴 등 등급화된 기술분류를 마쳤으며 62건의 기술소개서 제작을 마쳤다. 이를 통해 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 올해 주요 계획은.

수산과학원은 올해 크게 4가지 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 먼저 미래형 블루뉴딜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블루뉴딜은 해양과 수산을 대표하는 색인 블루(Blue)’에 경제부흥정책을 뜻하는 뉴딜(New deal)’을 합친 것으로 수산업이 친환경·탄소중립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수산기술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수산현안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적응하기 위해 한반도 주변에 대한 이상수온 정밀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연안해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적조, ·저수온, 빈산소수괴(산소부족물덩어리) 등의 정밀 모니터링과 예측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특히 한반도로 내습하는 태풍이 수산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겠다.

세 번째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 기반을 구축하겠다. 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과학시설(수산과학조사선 13)을 비롯한 첨단 인프라를 활용, 기본에 충실한 조사·연구로 연구 성과의 품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다.

네번째로 선도적 국제화와 함께 자발적 혁신으로 기관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지역수산기구(RFMOs)에 대한 과학조사 기여로 원양어업 대상 어종별 어획쿼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세계은행과 협조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수산개도국 지원을 실시, 대한민국이 지원받던 나라에서 지원을 주는 나라로 국제적 위상을 향상시키고 외국과의 협력 연구도 강화하겠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연구는.

지금 우리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으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외의 경제는 물론 수산업도 매우 위축된 상태다. 이에 수과원에서는 단기적인 측면과 중장기적인 측면으로 구분해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단기적으로는 비대면 소비자 맞춤형 간편·건강식 수산식품 개발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첨단 ICT,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양식산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방문이 곤란한 상태에서도 어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특정 기능이나 영양성분을 강화한 수산식품 개발과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양식생물 질병에 대해 원격 의료지원 등 양식관리 시스템의 첨단화·자동화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뷰]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신현석 이사장
신현석 이사장

친환경 바다숲 확대·어선 청년임대사업 집중

올해는 공단이 출범 10년 차를 맞는 해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운을 뗐다. 신 이사장으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경영성과는.

“2020년은 공단의 경영과 사업에 가시적 실적과 성과를 도출한 의미있는 한해였다.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로 지정됐으며 신규사업개발과 사업규모 확대로 올해 수산자원 조성·관리 전문인력 29명을 증원했다. 특히 이번 증원은 사업 현장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안전 관련 인력과 총허용어획량(TAC) 중심 수산자원관리 정책 추진을 위한 수산자원조사원 인력이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바다숲 2768ha와 산란·서식장 11개소 조성, TAC제도 운영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실적도 거둘 수 있었다.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을 통해 2768ha 규모의 바다숲을 신규 조성해 지난해까지 전국에 축구장 면적의 약 34000배에 이르는 24258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갯녹음 해소율은 전년 대비 1.29, ‘연안생태계 건강성 지수1.03배 증가한 것을 확인해 생태계 회복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TAC 모니터링 사업을 확대 운영했다. 수산자원조사원 증원과 현장사무소 9개소 추가로 TAC 모니터링 조사기반을 확대했고 공단 내 TAC 전담부서를 지정, 수산자원조사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등 TAC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 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우선 올해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바다숲 17개소, 산란·서식장 14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남해 및 제주 해역에 17개소, 2386ha의 바다숲을 신규로 조성한다. 바다숲 조성기법을 다양화하고 모조 주머니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바다숲을 확대해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을 산정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효과를 정량화함으로써 바다숲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목표달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9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 예산 124억 원을 투입해 국비와 지방비 55 매칭 사업인 산란·서식장 9개소를 신규 사업지로 선정하고, 이를 포함한 총 6개 품종, 14개소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과 방류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조사·관리,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TAC제도 운영·관리를 이어나간다. TAC 참여 어선 비율을 2030년까지 전체 80%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국 121개소 지정위판장의 수산자원조사원을 내년까지 25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이 일환으로 올해에는 TAC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인력 25명을 충원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TAC 어획량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에는 시스템 개발 세부 계획 수립 등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다.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 업무수행, 수산종자진흥센터 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업무 고도화를 통해 동해권역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수산종자진흥센터에서는 전국 약 2800여 개의 수산종자생산 허가업체를 대상으로 수산종자산업 실태파악을 실시하고 수산종자산업 육성과 지원 관련 정책 수립 기초자료와 대국민 통계서비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공단의 비전은.

수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약 104만 명으로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수산자원감소가 이어지면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유지와 어촌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자원조성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2008128만 톤에서 2019년에 약 91만 톤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산혁신 2030’과 연계한 TAC제도 확대 추진과 근해 수산자원증대사업을 신규 개발·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TAC제도를 활용, 어구·어법 등을 제한하는 어획노력량 관리(Input Control)에서 어획량관리(Output Control)로 연근해어업 관리체계를 재편해 수산자원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근 자연보호구역인 무인도서를 활용해 근해 회유성 어종의 근해 산란장·보육장을 조성하고 무인도서 주변해역을 관리해 근해어업 생산량 회복의 핵심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국민, 어업 종사자와 함께하는 수산자원관리제도를 강화해 수산자원보존·관리의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수산자원관리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또한 어가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어촌 고령화에 따른 어촌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고 어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선 청년임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선 청년임대사업은 노령화 등으로 어업을 영위하기 힘든 고령 어업인으로부터 공단이 어선을 매입, 어선 어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그간 어선 어업으로의 진입을 어렵게 하던 높은 어선 가격이라는 장벽을 낮춰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용 이사장
최명용 이사장

[인터뷰]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어촌뉴딜 내실화·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성과낼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시장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어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단의 역량만으로는 수산업 발전을 이루기에는 한계점이 많은 만큼 공단과 어업인이 함께 노력해 더욱 밝고 희망찬 수산·어촌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사업성과는.

지난해 1월 현장밀착형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경영평가, 안전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 등 경영관리체계에 있어 고도화를 달성했다.

먼저 조직개편차원에서 사회가치안전팀과 어촌뉴딜사업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자체와 어업인 수요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목포와 창원, 제주지사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영성과 모니터링, 주요사업 계량지표 발굴과 성과달성을 통해 전년 대비 모든 경영평가 세부지표에서 점수가 상승하고 B등급을 달성했다. 경영평가 결과는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중 2위다. 이와 함께 공단 임직원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체계적인 위험성 분석을 통한 예방 활동으로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민안전 윤리·공정경영 사회적 형평성 지역상생이라는 5대 중점과제와 17개 추진과제, 55개 세부실행과제를 도출해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전사적 사회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어촌뉴딜사업과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사업이다. 먼저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은 어촌뉴딜사업을 내실화하는데 주력하겠다. 어촌·어항 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 요청시 인력확보 등 수용력을 높여 사업수행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와 지역별 특화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 지역역량강화와 설계, ·허가 협의, 공사 시행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내실 있는 사업수행을 통한 어촌의 성공모델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토목과 건축 등의 시설인력뿐만 아니라 특화사업 분야의 전문인력도 적극적으로 확보·육성해 어촌·어항 인프라 개선과 지역별 특화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관리, 창업지원 등 양식어업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 이 일환으로 스마트 양식 요소 기술들을 종합해 고소득 어종의 양식기술 개발과 생산성 제고, 기자재 실증와 표준화를 위한 시범 양식장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 특히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지자체 공모평가를 공단에서 직접 수행함으로써 양식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 올해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올해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청정어장재생사업과 공익직불제 교육, 스마트어항 구축사업 등이 있다.

먼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과밀·노후화된 어장을 청정한 어장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에 힘쓰겠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 4개소를 대상으로 약 10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업계획수립, 기본조사와 실시설계, 어장환경개선, 어장재조정, 책임관리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사업 프로세스를 구축해 어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

두 번째로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맞춰 교육기능을 강화하겠다. 1월 중 교육운영팀을 신설해 수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일환으로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표준강의교안, 교육안내 리플릿 등을 개발·제작한다. 교육과 정책 정보 제공, 교육대상·이수자 관리, 이수증 발급 등 온라인 교육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직불제 신청대상자 및 지자체 업무담당자를 위한 상담센터도 운영하겠다.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스마트어항 유지관리체계 기반 마련과 지능형 CCTV도 구축한다. 도서지역 국가어항 시설에 ICT, IoT(사물인터넷) 4차산업 기반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체계를 도입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전과 목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촌·어항·어장·양식 분야별 대응전략을 구체화해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1등 해양수산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소규모 단위 여행, 비대면 관광 활성화와 홍보, ICT 기술을 접목한 국가어항 관리,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효율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전략 구체화로 공단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겠다.

또한 공단의 ‘FiPA 마스터플랜(컨틴전시플랜)’ 구축을 통해 도출된 사업 분야별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시급성 정도를 즉시조치·대안강구·정상추진’ 3단계로 구분해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고 변동요소를 수시로 적용,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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