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희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김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을 것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일회용 포장재, 빨대 등 플라스틱의 사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유가공·식품 제조사로서 매일유업은 어떻게 하면 환경을 고려해 경영에 반영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매일유업은 일회용품 제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의 변경,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 친환경 제품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고고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진희 베어베터 대표,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를 지목했다.
이호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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