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지난달 27일 신축년 새해맞이 범농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임직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농협 임직원 140여 명에게 각 개인 이름이 새겨진 머그컵을 전달하며, ‘임직원 개인 컵 갖기사업 추진 결의를 다졌으며, 범농협 공동추진에 나선다.

또한 자전거 및 걸어서 출퇴근하기, 각종 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사용 줄이기 등 환경을 지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관리제정부추진사항 관련 농협 공동대응으로 사회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강원농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고자 함이다.

또한, 미세먼지·소각방지 관련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영농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 관련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의 유해성을 알리는 활동도 추진한다.

도내 시군 농협 조합원·농협육성조직 회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홍보와 온라인교육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미디어 활용과 농협 소식지 게재 등 비대면 홍보도 병행한다.

장덕수 본부장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에 동참하여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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