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이 지난달 22일 속초양양축협 회의실에서 대통령상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강원도 축협 조합장, 이종현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표창은 김 대표이사가 전수했다.

축산업 선진화 유공자로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 조합장은 1982년 축협에 입사해 38년간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강원한우브랜드 사업 활성화, 한우개량화 현대화 시설 추진 등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와 축산분야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특히 이 조합장은 전국 공동방제단 방역 강화 1위 달성, 축산부문 연도대상 한우사업대상, 도내 고급육 1등급 이상 출현율 1위 등의 업적을 남기는 등 지역축산발전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38년 동안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투신해 노력해온 이 조합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앞으로도 농협 축산경제와 조합장 등 전국의 축산인들이 힘과 지혜를 한데 모은다면 축산업은 더욱 선진화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번 대통령상 표창 수상을 계기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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