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회장 박영철)와 시군지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천일)은 지난 8일 우리나라 고유명절 설을 맞이해 도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설맞이 한우농가 사랑의 한우곰탕(10000개·4000만 원 상당)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우농가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행사는 한우협회(9000개)와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1000개)이 공동으로 후원했으며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를 통해 강원도 18개 시군에 전달됐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나눔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도 3778가구(한우곰탕 2만8288개·8496만2000원)에 ‘사랑의 한우곰탕’을 전달했다.

박영철 회장은 “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이라는 목적으로 앞으로도 도내에 어려움이 생기면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박영철 회장에게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이웃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공헌한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