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그리고 17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은 최근 2020년 브랜드를 대표하는 우수농가(출하우수) 6인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참여축협별 2020년 브랜드출하 마릿수와 등급별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농가 1명으로 총 6명이며 선정인원으로는 김봉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대표(봉의한우목장), 강명옥 인제축협 대표(영빈농장), 장정권 고성축협 대표(대성농장), 최명학 속초양양축협 대표(삽존농장), 심상훈 강릉축협 대표, 권흥기 동해삼척태백축협 대표(하늘농장)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강원한우브랜드 우수농가 선정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악화와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브랜드 우수농가를 선발해 1700여 농가에게 귀감을 주고 최고 브랜드한우 생산의지를 북 돋우기 위해 실시했다.

김천일 대표이사는 “강원한우브랜드를 대표하고 회원농가의 귀감이 되는 농가를 선정해 브랜드 회원농가의 사기진작과 분위기 쇄신, 자긍심 고취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