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무안군지부(지부장 임정모)는 8개 지역 농･축협이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 무안군(군수 김 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지역 농･축협은 지난해 3월에도 연합모금을 통해 3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장학금 기부, 쌀 기탁 등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임정모 지부장은“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농협무안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군에서도 설 명절동안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 3000만원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