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맺고 매년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여환섭)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교태)에서 설 명절 성수기 4일동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주문예약 형식으로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한과선물세트 등 농업인생산기업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지역 14개 지역농협과 광주축협, 농협하나로유통 호남지사가 함께 참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과 각종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농협목우촌 제품 등이 시중가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됐다.

더욱이 광주지방검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 직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직거래 행사에 참여, 위축된 소비 심리에도 불구하고 어느해 보다도 높은 매출실적을 거뒀다. 강형구 본부장은고향 방문 자제 등으로 위축된 설 명절 분위기에도 지역 농축산물 소비에 동참해 준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적극 펼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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