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최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군과 연계해 설 명절 무안군 소속 공직자에게 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할인, 판매하는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무안군의 돼지고기 구매신청 물량은 1,957kg(3900만원 상당)으로 최근 공급됐다. 문만식 조합장은최근 지속적인 돼지고기 가격 약세에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설 명절을 맞이해 무안군과 연계한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지역 축산인과 상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조합장은 또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무안군에게 감사한다며 우리지역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우리축협도 관공서와 긴밀히 협조해 축산인 소득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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