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오는 25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온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신생기업 또는 소규모 식품업체를 포함한 국내 식품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관련 정책방향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지원 사업 안내 △2020년 시범사업 참여 업체 사례 발표 △주요 수출국(미국, 일본 등)의 수출 관련 이슈 소개 등이다.

특히 수출상대국 규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안전성 검사 지원 등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해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이달 중 참여업체 제품의 첫 물량(소스류, 견과류가공품 0.7톤)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식약처는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제인증팀(043-928-0165~6)으로 문의하거나 인증원 누리집(haccp.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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