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팜한농의 질산태 비료 ‘성장엔(N)’<사진>이 빠른 효과 등의 장점으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성장엔 질산태 비료는 질산태 질소를 함유해 한겨울에도 비료 흡수가 빨라 월동 후 작물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비료다. 특히 작물 생육 향상과 수량 증가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질소는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 2가지 형태로 나뉜다. 음이온인 질산태 질소는 같은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지 않고 작물로 바로 흡수돼 양분을 빠르게 공급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8203;질산태 질소는 암모니아태 질소보다 토양이나 대기 오염도 적은데,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30~50%의 질소가 암모니아 가스로 변해 공기 중으로 유실되기 때문이다.

팜한농에 따르면 성장엔은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최적의 비율로 조합된 질산태 복합비료로 국내 질산태 비료 시장 점유율 70%를 나타내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성장엔은 시비 후 작물이 바로 흡수할 수 있는 질산태 질소가 작물의 초기 생장을 돕고, 생육 후기에는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환돼 비효가 오래간다”면서 “인산, 칼륨, 고토, 붕소, 칼슘, 규산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다양한 양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균형 있는 시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