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가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에 동참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일회용 컵 사용 안하고GO! 재활용 포장자재 사용 늘리GO!’라는 실천 주제를 선보이며 “일상생활의 작은 행동부터 환경보호의 마음을 실천해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농은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의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개인용 컵 사용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폐지를 이용한 제품박스 사용, 수축라벨의 스티커라벨 교체, 종이라벨 도입 등 환경친화형 자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이 대표이사의 고고 챌린지 참여는 이유진 팜한농 대표이사,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에 이은 작물보호제(농약) 업계 세 번째다. 이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한동우 한국삼공 대표이사를 지명, 작물보호제 업계의 동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실천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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