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성찬식품은 누룽지에 달콤한 시럽을 코팅한 색다른 맛의 4가지 누룽지 스낵을 '라이스쇼 2021'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성찬식품은 1979년 설립된 이래 2대 째 전통 간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와 만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식품제조 회사다. 전통식품인 강정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기호식품으로 발전시킨 장인정신을 이어 2004년부터는 우리 쌀을 이용한 누룽지, 누룽지 스낵류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라이스쇼에는 크리스피라이스, 크리스피블랙라이스, 치즈맛크리스피라이스,칠리맛크리스피라이스 등 4종의 누룽지 스낵을 출품한다. 밥을 무쇠주물판에 은근한 불로 눌러 누룽지를 만든 후 식용유에 튀겨 설탕과 올리고당을 농축한 시럽에 코팅한 제품으로, 고소한 단맛이 일품이다.

성찬식품은 단순히 끓여먹는 누룽지로는 포화된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다양한 누룽지 스낵을 개발해 수출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성찬식품 관계자는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누룽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매출신장과 쌀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성찬식품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30일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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