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청오건강 농업회사법인㈜(이하 청오건강)은 특허받은 기술과 발아공정을 토대로 제조하고 있는 '유기농 발아 미숫가루'를 '라이스쇼 2021'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청오건강은 1997년 친환경인증제가 시작된 이래 지속적인 산지협력과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재배단지 확대, 계약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1500톤의 친환경 곡물을 170여 품목의 유기가공 식품으로 가공해 친환경농산물과 발아 원료를 사용한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고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청오건강의 제품들은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발아공정과 특허를 기반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대량생산을 통해 유기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라이스쇼에서 소개되는 유기농 발아 미숫가루는 이 같은 발아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첫 제품이다. 국내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인증받은 원료를 깐깐하게 선별, 수매한 후 특허받은 발아 공정을 이용해 제조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FSSC22000을 통한 엄격한 생산관리를 통해 만들어져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오건강 관계자는 "기존 원료보다 향상된 영양과 깨끗한 원료로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며 "지금도 유기농 식품이라고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이런 인식을 변화시키고 일반상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량생산 설비를 꾸준히 도입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형마트나 유통업체를 통한 PB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를 통한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라이스쇼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같은 청오건강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30일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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